아서 클라크의 유년기의 끝. 이책은 진짜 엄청 좋아하는 책이다. 책 고파 책 고파 옌장~하고 지랄하다가 예스24에서 냉큼 주문해버려서, 그다지 하나도 전혀 기대하지 않고 본 책이라 임팩트도 있었고 무엇보다도 재미있잖아. 필요한 때 적절하게 기대치않고 나타난 재미있기까지 한 책이라는게 나한테는 바로 이 책인데..
네타고 뭐고 각설하고. 너무 재미있게 읽었던 책이라, 빌려줘놓고선 두근두근 어떤 소감을 말해줄까 기대하고 있다가; "글쎄? 그다지 별로던걸? 반전은 예상했고 에바랑 비슷하고 오버로드랑 오버마인드도 게임에서 봤고.. " 라는 대답을 들으니 왜 내가 진이 빠지냐;;
소감을 들은 내 느낌은 꼭, 맛있는 국 먹고나서 "알고보니 그 국물 이거 우려서 낸거래! " 라고하는 친구에 의해 억지로 '한때 그 국물의 원료였던 맛 다 빠진 뭔가'를 먹었다.(3인칭 서술) 라는 말을 들은듯한 기분이 돼버려서 대략 난감; 추욱;;
.. 듄도 같이 빌려줬는데, 그다지 좋은 소감 안 나올거 같아서 약간 두렵다; 아니 뭐 책소감가지고 그렇게 상처받을것까진 없긴 한데.. '한때 그 국물의 원료였던 맛 다 빠진 뭔가'를 먹인 입장에서 좀 미안하잖아;;
취향을 좀 더 심오하게 고려해볼걸 그랬나.. 뭐 어쨌든 난 좋으니까 됐어. ㅎㅎ
네타고 뭐고 각설하고. 너무 재미있게 읽었던 책이라, 빌려줘놓고선 두근두근 어떤 소감을 말해줄까 기대하고 있다가; "글쎄? 그다지 별로던걸? 반전은 예상했고 에바랑 비슷하고 오버로드랑 오버마인드도 게임에서 봤고.. " 라는 대답을 들으니 왜 내가 진이 빠지냐;;
소감을 들은 내 느낌은 꼭, 맛있는 국 먹고나서 "알고보니 그 국물 이거 우려서 낸거래! " 라고하는 친구에 의해 억지로 '한때 그 국물의 원료였던 맛 다 빠진 뭔가'를 먹었다.(3인칭 서술) 라는 말을 들은듯한 기분이 돼버려서 대략 난감; 추욱;;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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- Ambien overdose. Tracked from Ambien. 2010/07/28 00:23 delete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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